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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침수 피해 저소득층 가정에 자원봉사 나서

기사승인 2024.09.27  1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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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천식, 윤원화)는 26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신상범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정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왔다.

윤원화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단합된 마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다.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항상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은 주민은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로 많이 힘들었는데,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다시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다.

피해 지원 가정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인해 집안 곳곳이 파손되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안락한 쉼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두 번째로 집수리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단발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민·관에서 협력하여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발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 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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